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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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가 당신이 참여했던 다른 국제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당신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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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의 의미에 관하여. ‘따스한 재생’ 이라는 말은 나에게 ‘사랑’을 통한 ‘거듭남’을 의미한다. 타락하거나 희망이 없어졌던 사람이 다시 올바른 길을 찾아 살아가는 재생과 또한, 원죄 때문에 죽었던 영이 예수를 믿음으로 해서 영적으로 다시 새사람이 되고 지금까지의 방식이나 태도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거듭남은 따스함이 필요하다. 이는 온도의 알맞음이라는 뜻을 초월하는 본능적 사랑의 느낌을 함축한다. ‘따스한 재생‘전은 실존을 통한 본질로의 역설적 회귀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사랑을 통한 거듭남의 의미를 따스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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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트리엔날레 참여 이후 당신의 향후 특별한 작품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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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작업은 회개와 사랑의 형상조각을 통해 거듭남을 목적한다.